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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인재찾기 나선다…17일부터 공채 접수

기사입력 : 2018년09월04일 10:07

최종수정 : 2018년09월04일 10:07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한미약품이 2018년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앞두고 캠퍼스 리크루팅 등 인재 찾기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캠퍼스 리크루팅, 온라인 채용설명회 등을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올 하반기 공채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세 자리 수 채용 규모로 이뤄진다. 바이오신약(연구센터), 제제연구(팔탄), 바이오공정연구(평택), 국내영업(전국), 개발(본사) 등의 부문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한미약품은 이에 맞춰 전국 주요 도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각지에서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해 우수 인재 확보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표=한미약품]

캠퍼스 리크루팅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합격자에게는 실무 면접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인 '라이브 심포지엄'도 열린다. 라이브 심포지엄은 사전 신청을 통해 부여받은 코드로 접속할 수 있다. 입사 지원 가이드 및 각 부서별 실무자의 직무 소개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는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보다 진솔하게 회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채용 Talk'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회사는 송파구, 서초구, 고양시가 주최하는 합동 채용박람회에도 참가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한 지역 대학 중심 캠퍼스 리크루팅과 온라인 심포지엄 등을 통해 구직자들과 원활한 소통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미지=한미약품]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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