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5일 진해 웅동중학교에서 열린 ‘6·25전쟁 학도병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 여섯번째)이 5일 진해 중동중학교에서 6·25전쟁 학도병 참전유공자 명비를 제막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
행사에는 허 시장을 비롯해 웅동중학교 박정숙 이사장, 김남영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이계용 경남지방병무청장, 김하용 경남도부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운영위원장 및 보훈단체장, 명비에 각인된 유공자 및 유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명비에는 웅동중학교 출신 국가유공자 58명의 이름이 새겨졌으며, 참전 유공자 가운데 생존자 4명은 웅동중학교 학생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
허 시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고 존경해야 한다”며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일 수 있는 보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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