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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부상에서 돌아온 외인투수 맞대결…NC 왕웨이중 vs LG 윌슨

기사입력 : 2018년09월06일 16:34

최종수정 : 2018년09월06일 16:34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올 시즌 전반기 막바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NC 왕웨이중과 LG 윌슨이 대결을 펼친다.

NC 다이노스는 6일 2018 신한은행 MY CAR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대만 외인 투수 왕웨이중을 선발로 예고했다.

NC 다이노스 왕웨이중 [사진= NC 다이노스]

왕웨이중은 지난 7월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이후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로 인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만 야구 대표팀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치료에 힘쓰던 왕웨이중은 재활 투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제 컨디션을 회복해 43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6승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 중이다. LG전에서는 세 차례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3.26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사진= LG 트윈스]

LG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도 부상에서 돌아왔다. 그는 지난 7월28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윌슨은 지난 1일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 서머리그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을 소화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윌슨은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8승4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헨리 소사와 함께 LG의 강력한 원투펀치를 맡고 있다. NC와의 세 차례 등판에서는 1승1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두 선수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맞붙은 경험이 있다. 왕웨이중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를 따냈고 윌슨은 6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한 달 이상 긴 재활 기간을 거쳐 복귀전을 치르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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