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한눈에 보는 이슈] 심상치 않은 남북 군사력 비교..."軍 감축 자료로 활용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방부 "남북 군사력 비교, '통상업무'…정상회담과 무관" 해명
軍 관계자 "北 군사력 변화, 수시로 정보 수집 및 평가 진행"
대북 전문가 "남북 화해무드, 군사력 비교는 결국 군축 자료 될 것"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최근 군 당국이 남북 군사력 비교 자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일상적인 업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을 일주일여 앞둔 시점에서 진행되는 사안이라 관심이 쏠린다.

지난 9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 9.9절 행사 열병식 [사진=북한중앙TV]

국방부 관계자는 10일 “북한의 군사력 변화와 관련된 정보 수집과 평가는 정기·주기적, 수시로 분석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서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도 보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문재인 대통령에게 언제 보고한다는 등의 계획이 잡힌 것은 없다”며 “특별한 게 있는 게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지난 9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정권 수립(9.9절) 7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서 북한 여군이 행사장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특별히 오는 18일 열릴 남북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것도 아니다”면서 “북한 움직임에 대해서는 늘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방부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청와대 지시에 따른 자료 준비’라는 지적에 “사실과 다르다”며 “남북정상회담을 고려한 준비 절차도 아니다”고 언급했다.

지난 9일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기념일(9.9절) 70주년 열병식에서 인민군 장갑차 부대 모습 [사진=북한중앙TV]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서는 정기적, 수시로 평가와 분석을 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위(대통령)로 보고되는 건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북 전문가들은 남북 간 군사력을 비교하는 것과 관련, "북한의 비핵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군사력을 비교 분석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9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정권 수립(9.9절) 7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서 북한군의 자주포가 행사장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 대북 전문가는 "비록 통상적인 조사 차원이라고 하더라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남북간 군축 논의가 시작될 시점에서 군사력을 비교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 군을 얼마나 감축할 것인지, 북한의 현재 군사력에 비춰 우리가 어느 선까지 군사력을 줄이고 현대화 전력을 유지할 것인지 결정하는 기본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군사 전문가는 "군사력을 비교하는 것은 단순히 적군의 전투력, 군인들의 숫자, 재래식 무기 등을 조사하는 차원이 아니다"면서 "결국 전쟁을 대비한 양국간 전투력과 전시를 대비한 군사력을 유지하기 위한 행위인데, 최근 남북간 화해무드를 감안한 때 결국 남북간 군사력을 줄이고 평화체제로 가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9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정권 수립(9.9절) 7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서 북한병사 들이 다련장로켓포와 함께 행사장을 지나가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3차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를 통해 남북 정상은 상호 신뢰 구축과 무력충돌 방지에 관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합의할 예정이다. 군사분계선(MDL)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남북 군 당국 간의 군사적 신뢰 구축 절차 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9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정권 수립(9.9절) 7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서 북한군이 행사장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