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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대 의류건조기 만들었어요" 윤철민 위닉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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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렉트로룩스사와 공동개발한 아에게(AEG) ‘텀블건조기’
소프트케어 기술로 실크·울·아웃도어·아기옷 전용 코스 탑재

[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전자·전기제품 업체 위닉스(winix)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에게(AEG)와 손잡고 100만원대 의류 건조기 사업에 진출한다.

11일 윤철민 위닉스 대표이사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위닉스 텀블건조기 출시 간담회에서 독일 일렉트로룩스사와 지난 2년간 공동개발한 100만원대 위닉스 텀블건조기를 선보였다.

윤철민 위닉스 사장

윤철민 위닉스 사장은 “경쟁사들이 몸집을 키우는데 집중하는 동안 위닉스는 실제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빨래 양을 연구해 건조 퀄리티, 최적화된 용량 등 디테일을 만족시키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이번 텀블건조기 출시를 시작으로 생활가전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닉스는 45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중견가전업체다. 삼성전자에 가전 부품을 납품해 온 유신기업사가 전신이다. 이 회사는 1986년 유원산업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하고, 2000년 위닉스로 코스닥 상장했다. 위닉스는 상장 이후 자산규모가 10배 성장해 지난해 연결기준 자산 2010억원, 매출 2607억원을 달성했다. 

창업주는 윤희종 회장이다. 윤 회장의 장남인 윤철민 위닉스 사장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위닉스 경영을 맡고 있다. 윤 사장은 위닉스 판매유통법인인 위니맥스를 창업해 기업을 운영하다가 지난 2014년 위닉스의 위니맥스 흡수합병으로 위닉스 지분 21.4%를 받아 2대 주주에 올랐다. 현재 윤 회장과 윤 사장의 지분은 각각 30.53%, 19.61%다. 

윤 사장은 젊은 감각으로 가전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경영을 펴 주목받았다. 이번에 출시한 텀블건조기도 그의 작품이다. 

위닉스 텀블건조기는 소프트케어(SOFTCare) 기술로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옷감을 보호하는 맞춤 건조 기능을 탑재했다. 실크 전용 코스, 울 전용 코스, 아웃도어 전용 코스와 유해 세균을 최대 99.99%까지 살균할 수 있는 아기옷 전용 코스가 있다. 초스피드 건조 코스는 39분 걸린다.

네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도어 손잡이를 설계해 편리성을 높였다.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막아 1회 사용 전기료 106원으로 전기료 부담도 낮췄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실버모델 129만원, 화이트모델 124만원이다.

위닉스 텀블건조기(8kg)를 공동개발한 일렉트로룩스(Electrolux)사도 독일에서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전 업체다. 이 회사의 AEG브랜드는 유럽 시장에서 탑(Top)3 브랜드로 선정돼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날 간담회에 일렉트로룩스 동아시아 총괄 담당자도 참석했다. 

위닉스가 새로 출시한 '텀블건조기'. [자료=위닉스]
위닉스 주요 주주 [자료=금융감독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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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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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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