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도훈 "비핵화 진전 위해 심도있는 협의", 비건 "성공적 완수 기대"

기사입력 : 2018년09월11일 11:17

최종수정 : 2018년09월11일 11: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건 "트럼프-문재인-김정은 만든 엄청난 기회 활용해야"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어렵지만 엄청난 기회"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11일 "우리(한미)는 매우 특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 측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한 뒤 "한국 및 동맹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비건 대표는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이 만든 지금의 엄청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어려운 일을 해야하지만 엄청난 기회도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접견해 대화를 하고 있다. 2018.09.11 leehs@newspim.com

이도훈 본부장은 "우리들은 지금 상황에서 비핵화를 어떻게 진전시키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해서 아주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우리는 이러한 과정에서 한미간의 공조가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합의했다"면서 "앞으로 비건 대표와 나는 수시로 전화통화나 만남을 통해서 서로 100% 이해하고 서로 알려주면서 앞으로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비건 대표는 이도훈 본부장에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했고, 이날 오후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찾을 예정이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