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화케미칼은 종속회사인 한화첨단소재가 보통주 600만주를, 주당 8만3796원에 유상증자한다고 11일 공시했다.
방식은 주주배정증자 형태이며, 시설자금 633억원과 기타자금 4395억원 등 총 5028억원을 조달한다.
회사 측은 “발행가 산정방법은 한화첨단소재의 순자산 가치와 미래 수익의 현재 가치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했다”며 “유상증자 대금 중 일부는 한화첨단소재가 한화큐셀코리아를 흡수합병함에 있어 합병교부금 지급 목적으로, 나머지는 시설투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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