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제주항공이 오는 12일부터 일본 오사카 노선 일부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
11일 제주항공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김포~오사카 정기편에 한해 왕복 2회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
같은 기간 인천·김해·무안~오사카 노선 항공편은 결항 처리했다.
운항이 재개된 김포~오사카 노선은 기존에 이용하던 간사이공항 제1터미널 대신 제2터미널을 이용한다.
제2터미널은 복구가 대부분 이루어졌으며, 지난 8일부터 피치항공 등 일본 저가항공사(LCC)들은 부분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11월 제2터미널로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을 제외한 7개 국적 항공사들은 오는 13일까지 오사카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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