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S산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를 위해 약 4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오는 27일 정산분으로 이를 일주일 앞당겨 추석 연휴전인 20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LS산전은 협력회사를 제 2의 사업장으로 인식하면서 지난 2014년부터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집행하는 한편 1억원 이하 대금에 대해서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집행은 ‘함께 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그룹 경영철학 'LS파트너십'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LS산전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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