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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종목] 동양네트웍스, '항암 백신 치료제' 기술 확보…"제2의 '펙사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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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코이 10·20 후보물질 '펙사벡'과 유사…"범용성에선 더 나아"
디코이 창업자 뉴먼 박사 17일 방한…"전략적 협업 구축"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2일 오전 11시3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바이오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동양네트웍스가 자신감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현재 개발 중인 항암백신에 대한 기대가 큰데, 이른바 '제2의 펙사벡'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동양네트웍스에 따르면, 디코이 바이오시스템즈(DECOY BIO SYSTEMS)의 창업자인 마이클 J 뉴먼(Michael J. Newman)박사가 양사 간 전략적 협업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17일 방한한다.

회사 관계자는 "디코이 바이오시스템즈 창업자 뉴먼박사의 방한 기간에 관련 기술에 대한 응용, 개발 및 상업화와 관련한 많은 전략적 협업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동양네트웍스의 미국 자회사인 '티와이바이오 인베스트먼트(TYBIO INVESTMENT)는 지난 5일 미국 샌디에고 제이랩(Jlab) 소재 면역항암백신 치료제 개발 회사인 '디코이 바이오시스템즈'에 약 50억원(지분 25%)을 투자, 창업자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동양네트웍스 주가 추이 <자료=삼성증권>

동양네트웍스는 디코이 바이오시스템즈의 2대주주로 올라서면서, 바이오시장에의 연착륙을 기대하고 있다. 디코이가 개발 중인 물질들이 신라젠의 '펙사벡'과 유사성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디코이 바이오시스템즈 지분 취득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크다"면서 "기본적으로 디코이 시스템즈가 개발하는 '디코이 10', '디코이 20'이란 물질들이 신라젠이 보유한 펙사벡과 상당한 유사점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펙사벡이 미국의 바이오 벤처인 제네렉스가 개발한 후보물질인 것처럼, 디코이 10과 디코이 20 또한 미국샌디에고의 제이랩에 입주해 있는 디코이 바이오시스템즈가 개발한 후보 물질들이다.

펙사벡은 천연두 예방 백신에 쓰였던 우두바이러스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든 치료제로, 암세포를 파괴하고 항체도 생성되게 함으로써 신체가 암에 대한 면역력을 얻게 하는 '백신' 같은 역할을 하는 치료제다.

회사 관계자는 "펙사벡은 다른 항암제와 동시에 투여되는 '병용 투여'가 확대되면서 더욱 효과가 증대되는 등 안정성과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며 "작년 9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펙사벡과 알킬화합물(시클로포스파마이드, Cyclophosphamide)병용요법 임상1b상을 발표, 안정성이 입증되면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펙사벡처럼 디코이 10과 디코이 20도 동물 실험에서 저용량 알킬화합물(저용량-시클로포스파마이드, low-dose Cyclophosphamide)와의 병용 투약 실험 에서 상당한 효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디코이 10, 디코이 20 역시 암세포를 파괴하고 항체도 생성되게 함으로써 신체가 암에 대한 면역력을 얻게 하는 '항암 백신' 제품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펙사벡이 우두바이러스를 이용한 백신이라면, 디코이 10과 디코이 20은 그람음성박테리아균을 이용한 백신이라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코이 바이오시스템즈가 지닌 항암백신의 효능과 안정성은 분명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타사의 항암백신 치료제와 유사한 점이 있다"며 "다만, 디코이 바이오시스템즈의 그람음성박테리아균을 이용한 기술은 항암 백신 치료제 외에도 다른 많은 분야의 치료제에 활용될 수 있는 범용성에 그 장점이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뿐만 아니라 바이오 의약품 블럭버스터 항암제인 리툭시맙이나 현재 가장 뜨거운 치료 결과를 보이고 있는 면역관문억제제들과도 뛰어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일각에서는 디코이 바이오시스템즈의 항암백신 치료제가 기술적으로 제2의 펙사벡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양네트웍스는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이오사업 진출을 본격 선언한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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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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