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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국내펀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국내 증시 약보합세

기사입력 : 2018년09월15일 10:21

최종수정 : 2018년09월15일 15:49

한 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0.25%↑·설정액 726억원↓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한 주간(9월 10~14일) 국내 주식시장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 발언으로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커지며 약세로 출발했지만,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에 나선다는 소식이 나오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첬다.

지난주 코스피는 0.06% 하락했고, 코스닥은 1.93%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7.65%), 비금속광물제품(6.53%)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기전자(-4.5%), 제조업(-1.79%)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5%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대체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식 펀드 1.13%, 배당주식형 펀드 0.61%, 일반주식형 펀드 0.43%, K200인덱스 펀드는 -0.6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4조9245억원 감소한 189조4154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4조8111억원 준 200조44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26억원 감소한 31조5575억원, 순자산액은 446억원 증가한 32조1781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3095억원 증가한 17조5862억원, 순자산액은 3254억원 증가한 18조386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형 펀드 설정액은 지난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5조5092억원 감소했다.

[자료=KG제로인]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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