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김성태, 김관영 3당 원내대표 17일 합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여야가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상가임대차보호법, 규제프리존법,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등을 일괄 처리키로 17일 합의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7일 회동을 갖고 8월 임시회서 결국 처리하지 못했던 민생경제, 규제완화 관련 쟁점 법안을 처리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부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회동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09.17 yooksa@newspim.com |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까지 각 상임위서 논의된 것을 토대로 해서 마지막 절차를 마무리 짓고 20일 본회의서 반드시 처리하자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아직도 미세하게 몇 가지 논의가 필요하지만, 최선을 다해 20일에는 지난번 여야가 합의한대로 법안들 통과시키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지금은 인터넷전문은행법. 규제프리존법, 상가임대차보호법 뭐 이런 여러 가지 패키지 법안 마무리 되서 일괄처리가 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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