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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공동1위’ 우즈 “모든 것이 제자리 찾고 있다” (PGA 페덱스컵 최종전)

기사입력 : 2018년09월21일 07:33

최종수정 : 2018년09월21일 07:3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즈가 첫날 공동선두에 올라 통산 80승을 노리게됐다

타이거 우즈(43·미국)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파70·738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써내 전성기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우즈는 리키 파울러(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뤄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1개월 만에 우승이자 이 대회 3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우즈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갤러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타이거 우즈가 페덱스컵 첫날 공동1위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페덱스컵 1라운드 리더보드. [사진= PGA]

 [동영상= PGA]

이날 우즈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9m 거리의 이글 퍼티에 성공, 공동 선두에 올라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였다. 우즈는 1번 홀(파4)을 보기로 시작했지만 5, 6번 홀에서 2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12번 홀(파4)과 14번 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 타수를 줄였다. 그는 마지막홀 버디 퍼트가  들어가자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다.

이번 대회에는 2017~2018시즌 PGA 투어 정규대회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개 대회 성적을 반영, 상위 30명이 출전했다. 우즈는 지난 11일 끝난 3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공동 6위를 차지해 페덱스 랭킹 20위를 확정했다.

우즈는 1000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걸려 있는 페덱스컵을 두차례(2007년·2009년) 들어 올린 유일한 선수다. 그동안 4차례의 허리 수술 등으로 부진하던 우즈는 재기에 성공, 올 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6번이나 톱10에 들었다. 우승 상금은 157만5000달러(약 17억8000만원)다. 최종 페덱스컵 포인트 최종 점수 1위를 차지하면 1000만달러(약 112억9000만원)의 보너스 상금도 챙긴다.

우즈는 공식 인터뷰에서 페덱스컵 출전에 대해“ 올해초 성취했던 목표중 하나를 성취해 좋다”고 말했다.

‘그동안 놀라운 발전을 했다’고 말은 이은 우즈는 “내 몸이 더 좋아졌다. 의사가 조금 지나면 몸이 회복될거라 했고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그동안 스윙과 장비 교체뿐 아니라 모든 것이 달라졌다. 또 올해 초와 나를 비교하면 완전히 달라졌다. 샷도 마찬가지다. 주변의 많은 응원이 힘이 됐다”고 밝혔다.

세계 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4언더파 66타로 1타 차 공동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저스틴 토머스,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는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35)는 2오버파 72타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함께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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