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강압적 통신정책 폐지”, 국감 앞두고 정책격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규제강화 및 시장통제 비판 목소리 높아
가계통신비 인하에 따른 기업부담 증가 지적
“소비자 후생 감소, 새로운 정책 마련 필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2018년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문재인 정부의 통신정책의 한계와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규제완화가 아닌 강화, 기업 자율성 보장이 아닌 침해 등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야당에서 대체 법안 마련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어 내년 통신정책 향방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과방위)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가주의적 통신정책 한계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회했다.

김 의원은 “현 정부는 규제혁신을 강조하면서도 가계 통신비와 관련해서는 기업에게 2만원대 요금으로 데이터 1기가를 제공하는 보편요금제 도입을 강요하는 등 국가주의식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시장 질서를 역행하는 정책은 환영받을 수 없다. 규제혁신을 저해하는 통신 정책 전반에 대한 대안마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의 통신정책은 규제강화에 따른 기업부담 증가와 실효성 면에서 여러차례 비판을 받은바 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과방위)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가주의적 통신정책 한계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회했다. [사진=정광연 기자]

발제를 맡은 최경진 가천대학교 법학과 교수(국무조정실 신사업규제혁신위원)은 “음성 중심의 통신시장은 이제는 데이터 경제 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에 맞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원칙중심규제에서 자율규제와 시장의 유연한 대응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대안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민수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보편요금제는 모든 사업자의 요금 수준을 일률적으로 조절하는 이른바 ‘기준 가격제’로 이는 규제완화를 통한 경쟁 활성화라는 정책 취지와 상충된다”며 “또한 이미 이통사가 저소득층과 고령층에 대한 통신비 감면 정책을 시행중인 상황에서 또 다른 인하 정책을 도입한 건 기업 수익성 악화에 따른 투자 축소로 이어져 중장기적으로는 전체 소비자 후생이 감소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영향으로 SK텔레콤과 KT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6.7%, 10.8% 감소했으며 3위 사업자로 공격적인 행보를 취한 LG유플러스도 1.5% 증가에 그쳤다.

또한 이통3사가 정부 방침에 맞춰 저가 요금제를 강화하면서 중소사업자인 알뜰폰 가입자가 올해 1~9월에만 49만명이 이탈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가계 통신비 인하가 정착된만큼 이제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에 정부는 고가요금제와 저가요금제간의 차별이 심한만큼 이 간격을 좁히는 데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전영수 과기부 통신이용제도과장은 “국내 저가(3만3000원)와 고가(6만9000원) 요금제의 요금차이는 2.1배지만 데이터 제공량은 1.2기가와 100기가로 83.3배에 달한다. 제공량 차이를 요금차이로 나눈 차별수준은 40으로 이는 호주(1.5), 독일(10), 일본(11.6), 미국(52.7) 등 주요 국가에 비해 매우 높다”며 “저가요금제를 개선해 차별 수준을 낮춰 국민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