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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 사망자 최소 14명으로 늘어…부상자 135명 치료

기사입력 : 2018년10월08일 08:36

최종수정 : 2018년10월08일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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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북아메리카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북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14명으로 늘었다.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북서부의 프르드페(Port-de-Paix)에서 최소 8명이 사망했다. 포르드페는 6일 발생한 규모 5.9 지진 진앙지와 가까운 곳에 있다. 당시 진원 깊이는 11.7km로 측정됐다.

또 포르드페에서 남쪽으로 떨어진 그로스몬과 그 주변에서 지진으로 인해 심장마비로 사망한 여성을 포함,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챈솔(Chansolme)에서는 가옥이 무너져 한 명이 사망했다. 세인트루이스 두 노르드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구조대가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투입됐다. 프르드페와 그로스몬, 챈솔, 북부 토르투가섬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아이티 시민보호청은 이번 지진 충격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감지됐다며 몇몇 마을(towns)이 공황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최악 피해 지역의 일부 가옥이 지진으로 인해 파손됐다. 시민보호청은 이날 오전 최소 135명이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 규모 5.2 여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30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2010년 규모 7.0 강진 이후 최대 지진 중 하나다.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주민들에게 침착할 것을 촉구하며 국가의 모든 자원을 복구를 위해 쓰도록 명령했다고 말했다.

아이티 북부 지진 발생 지점 [사진=미국 지질조사국(USGS)]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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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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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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