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치매 환자·가족 위한 '일상예찬' 10일부터 서울관서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0월08일 09:03

최종수정 : 2018년10월08일 09:24

5주간 매주 수요일 서울관 마당·5전시실에서 열려
'MMCA현대차 시리즈 2018:최정화-꽃, 숲' 관람, 최정화 작가 참여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대한치매학회(이사장 김승현)와 공동주최로 '일상예찬-시니어 생생활활'을 10일부터 11월7일까지 매주 수요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과 5전시실 앞에서 개최한다.

'일상예찬'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들의 일상생활수행능력(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상예찬,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일상예찬'은 '일상예찬-시니어 생생활활'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장소를 MMCA 서울로 옮겼다.

꽃숲 Blooming Matrix, 2016-2018, 혼합재료 Mixed materials, 가변설치 Dimension variable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참가자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최정화-꽃, 숲'전을 관람하고 작가가 작품에서 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바구니, 빗자루, 빨래판 등을 이용한 워크숍을 통해 본인들이 사용했던 일상의 물건에 얽힌 기억을 회상해본다. 또한 최정화 작가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작업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는 지난 2015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4년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보다 더 많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예술을 즐기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치매환자 대상 교보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일상예찬-시니어 생생활활'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5주간 총 5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