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정은이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얻은 ‘함블리’라는 애칭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정은은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뉴스핌과 tvN ‘미스터 션샤인’ 종영 인터뷰를 갖고 “요즘들어 인기를 조금씩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이정은이 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인근의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0.08 leehs@newspim.com |
그는 “요즘 대학가 근처에서 단편영화를 찍고 있는데, 사인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다. 그럴 때 보면 인기를 실감한다. 그리고 일단 마트를 가면 많이 알아봐 주신다. 항상 듣는 말이 ‘실물이 더 예쁘다’라는 말”이라며 웃어보였다.
이정은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맡은 함안댁 역할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함블리(함안댁+러블리)’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그는 “시대가 변하는 것 같다. 저를 너무 예쁘게, 역할을 예쁘고 재밌게 봐주시니까 신이 나고 기분이 좋다”고 털어놨다.
이정은은 지난달 30일 종영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고씨 가문의 가노이자, 고애신(김태리)을 보필하는 함안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