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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공연] 형제의 우정 그린 뮤지컬 '사비타'…슬픈 성장드라마 연극 '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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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틱 장애 소녀와 유기견의 우정, 성장을 그린 연극 '그 개'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이번 주말에는 공연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고 스스로를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 2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국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연극 '그 개'를 통해서 말이다.

◆ 1995년 초연 이후 시즌7까지 맞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사진=문화아이콘]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연출 이재진)는 1995년 초연 이후 국내 대표 소극장 창작 뮤지컬로, 수많은 관객을 만나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작품은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온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던 동욱과 동현은 엉뚱하고 실수만 하는 미리를 통해 오히려 진심을 알게 된다. 서로를 위한 희생과 사랑을 깨닫고, 다시금 돈독해지는 형제의 우정이 웃음, 눈물과 함께 그려진다. '동욱' 역에는 배우 홍경수, 안덕용, 이영호가 캐스팅 됐으며, '동현' 역은 배우 조병준,김준영, 윤담, 최민우가 소화한다. '미리' 역은 배우 김은비, 김민영, 김가빈이 출연한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오픈런으로 예술극장나무와물에서 공연한다.

◆ 서울시극단의 신작, 연극 '그 개'

연극 '그 개' 공연 장면 [사진=세종문화회관]

연출이 "해일이라는 중학생 소녀의 슬픈 성장 드라마"라고 명명한 연극 '그 개'(연출 부새롬)는 틱 장애를 가지고 있는 중학생 해일과 유기견 무스탕의 성장 이야기 속에 우리시대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담는 작품이다. 2016년 서울시극단의 '함익'에서 '햄릿'을 재해석해 호평받은 작가 김은성의 신작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연출가 부새롬과 의기투합 했다.

부조리하고 냉혹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어둡고 심각한 현실을 작품은 밝고 경쾌하게 풀어나간다. 갑질, 고독, 가난 등 비정한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과 처연함이 밝고 경쾌하게 그려지고, 삶에 대한 노력을 강요당하면서도 너무나 쉽게 행복과 불행에 휘둘리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지 돌아보게 한다. 연극 '그 개'는 오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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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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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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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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