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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종목] 몸값 치솟는 '스튜디오드래곤'...웃픈 대주주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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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올해 주가 상승률 54%
CJ ENM, 스튜 지분 매각 앞두고 주가 상승에 근심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7일 오전 11시4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연이은 드라마 흥행으로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상승가도를 달린다. 하지만 정작 스튜디오드래곤의 최대주주인 CJ ENM은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처지다. 급격히 오른 스튜디오드래곤 몸값이 지분 매각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일부를 팔아 현금을 손에 쥐려했던 CJ ENM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1년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 기준 스튜디오드래곤은 6.76% 오른 10만74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주가 10만원을 회복한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날 넷플릭스의 3분기 호실적 발표 영향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글로벌 주식시장 조정 여파로 이번달에만 주가가 13%(16일 기준) 빠졌지만 이날 낙폭을 만회하며 재상승에 시동을 걸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54%에 달한다.

실적 전망도 밝다. 3분기 최대 기대작인 ‘미스터 션샤인’ 시청률 18%를 웃돌며 종영했고, 넷플릭스와의 판권 계약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방영중인 ‘백일의 낭군님’도 가구 평균 시청률 11.2%(케이블·IPTV·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67.0%, 185.7% 늘어난 1294억원, 3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넷플릭스, 아마존, 유튜브, 디즈니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사의 경쟁 심화도 스듀디오드래곤에겐 호재다. 아시아 시장 맞춤형 콘텐츠에 대한 제작 역량과 유통능력 측면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CJ ENM에겐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상승이 되레 고민거리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오를수록 지분 매각가도 치솟기 때문이다.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최대주주 CJ ENM의 지분 20% 가량을 인수할 후보를 찾고 있다. CJ ENM은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71.33%(지난 6월 30일 기준)를 보유한 취대주주다. CJ ENM은 경영권을 지킬 50% 안팎의 지분을 제외한 잔여 지분(20% 남짓)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CJ ENM은 지난달 7일 "글로벌 시장에서 드라마 콘텐츠의 제작·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당사가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활용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전략적 투자가(SI) 등 사업전략을 우선에 두고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선 글로벌 OTT사인 넷플릭스, 디즈니, 텐센트와 LG유플러스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스튜디오드래곤의 높은 가격 때문에 어느 회사도 쉽게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한다.

내년 자체 OTT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인 디즈니 입장에선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은 놓치기 아쉬운 매물이다. OTT 사업은 보유 콘텐츠가 거의 유일한 차별화 수단이다. 후발주자인 디즈니가 넷플릭스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선 콘텐츠 확보가 필수다. 아시아에서 콘텐츠 파워를 가진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확보를 통한 파트너십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 자산운용사 CIO는 "북미 OTT 업체들이 사기엔 스튜디오드래곤 가격이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지분 투자를 한다고 해도 CJ ENM 구주를 사는 것보다는 CB를 통한 리픽싱 등 증자를 통한 지분 투자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자금력을 보유한 텐센트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도 지분을 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텐센트에게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확보는 텐센트TV가 아이치이(바이두)와의 OTT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카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 당국의 규제로 당분간 해외 콘텐츠 사업 진행이 어려워졌다. 지난 9월 광전총국은 황금시간인 오후 7시부터 10시에는 국무원의 비준 없이 해외 프로그램(영화·드라마·스포츠 등)의 방영을 금지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해외 TV 프로그램의 매일 방영시간이 해당 종류 프로그램 방영시간의 30%를 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외국계 회사들의 지분 인수가 난관한 봉착한 상황에서 LG유플러스가 구원 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한 펀드매니저는 "CJ ENM이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과, CJ 헬로비전 매각을 연계하려 해 LG유플러스와 거래가 잘 안풀리고 있다"며 "CJ 헬로비전을 높은 가격으로 팔려해 스튜디오드래곤, CJ 헬로비전을 따로 거래했을 때보다 쉽지 않다"고 말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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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239번째 도전서 첫 우승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던 최예림(27)이 마침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정규투어 데뷔 후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최예림은 6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예림은 거센 추격전을 펼친 임희정(9언더파 20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2018년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최예림은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유독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만 9차례. 연장 승부에서도 세 번 모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 역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김민솔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공동 3위, 공동 6위, 공동 3위로 흐름을 끌어올렸고,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며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예림의 출발은 좋았다. 1번홀(파4)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5번홀(파5)과 9번홀(파5)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전반을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듯했다. 승부가 요동친 것은 후반이었다. 임희정과 김민솔이 타수를 줄이며 압박해오는 가운데 최예림은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으면서 임희정과의 격차는 어느새 1타까지 좁혀졌다. 수차례 우승 직전에서 고개를 숙였던 기억이 떠오를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최예림은 달랐다. 17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났지만 파를 지켜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러프로 향하는 위기를 맞았다. 최예림은 흔들리지 않고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침착하게 파 퍼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순간 최예림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린 주변에서 기다리던 동료 선수들은 달려와 물을 뿌리며 생애 첫 우승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후 양손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경기 뒤 최예림은 ""어제 경기 후 자기 최면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일부러 스코어도 거의 보지 않았다"며 "정말 우승을 했다는 게 아직 얼떨떨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예림은 "연장전에서도 계속 졌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계속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의미라고 생각했다"며 "그 과정에서 '나도 충분히 우승할 자격이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돌아봤다. 눈물 대신 웃음이 먼저 나왔다. 최예림은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라 우승하면 많이 울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너무 좋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준우승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잠을 못 잔 적도 많았다. 이제는 두 다리 뻗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임희정은 이날 6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지만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에 자리했다. 시즌 4승에 도전했던 신인 김민솔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이예원과 박보겸이 나란히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신다인은 5언더파 211타로 성유진과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동은은 공동 12위, 김아림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2026-09-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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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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