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기지국 보수 협력사 자회사로 편입...'KT MOS' 출범

기사입력 : 2018년10월19일 16:39

최종수정 : 2018년10월19일 16:39

전국 기지국 유지보수 협력 7개사...북부·남부로 나눠 계열사로 편입
"5G·IoT 등 신사업 서비스 품질 향상"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KT(회장 황창규)가 기지국 및 중계기 유지보수를 담당해왔던 서비스 협력사들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협력사들을 KT 그룹 내로 정식 편입함으로써, 인프라의 설치 및 유지보수 업무를 전문화하고, 5G와 사물인터넷(IoT) 등 신사업 분야에서 안정적 무선 서비스 품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T MOS 출범식 [사진=KT]

KT는 그동안 자사 기지국과 중계기 유지보수를 담당해 왔던 수도권(강원 포함)과 남부권의 협력사들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9일 밝혔다.

KT의 무선 네트워크 유지보수 업무는 지난 2001년부터 전국 7개 유지보수 협력사에서 맡아왔다. 이 7개 협력사는 수도권(강원 포함) 3개사(강북, 강남, 강서)와 지방권 4개사(충청, 호남, 대구, 부산)다. 이번 자회사 편입은 이들을 통합해 수도권 3개사는 KT MOS(Mobile Operation Service)북부로, 지방 4개사는 남부로 편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열린 KT MOS 이사회는 정관 및 사명 변경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으며, 18일 주주총회에선 회사를 KT MOS북부와 남부로 새롭게 출범시켰다.

기존 7개 협력사 법인 직원 1800여 명은 새로 출범하는 2개 계열사에서 모두 근무하게 된다. KT MOS는 KT그룹 편입을 계기로 기존 기지국 외에 사물인터넷(IoT) 유지보수 업무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아우러, KT MOS북부와 남부는 이번 KT 그룹 편입을 계기로, 7개 법인 별로 상이하게 운영되어오던 인사·복지 제도를 통합·개선하기로 했다. 체계적인 직무전문가 제도와 단계별 인재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무선 분야 우수 인적 자원을 육성하는 등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도 전개한다.

박동섭 KT MOS북부 대표이사는 "이번 KT MOS 설립으로 안정적 근로 여건을 조성하고, KT의 차세대 5G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조기에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IoT, 국가재난안전망 등 KT 그룹 내 주력 사업의 무선 네트워크 운용, 유지보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swseo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