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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분기 경제성장률 0.6%...투자부진에 3분기 만에 최저

기사입력 : 2018년10월25일 08:11

최종수정 : 2018년10월25일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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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比 2.0% 성장... 2013년 1분기 이후 최저
건설투자, IMF 외환위기 이후 20년 만에 최대 폭 감소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올해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6% 성장해 지난해 4분기(-0.2%) 이후 3분기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자료=한국은행>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 3분기 GDP는 전기 대비 0.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2.0% 성장했으며 실질 국내총소득(GDI)는 전기 대비 0.2% 늘었다.

수출은 반도체 중심으로 호조를 이어갔고 소비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건설 및 설비 투자 감소가 이어졌다. 

건설 투자는 전 분기 대비 6.4% 감소해 1998년 2분기(-6.5%)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었다. 설비 투자도 운송장비가 늘었으나 기계류가 줄어 4.7% 감소했다.

민간소비는 비내구재(전기·화장품 등)와 준내구재(의류 등) 소비가 늘어 0.6% 증가했다. 정부소비도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1.6% 늘었다.

수출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3.9% 증가했으며 수입은 화학제품이 늘었으나 기계류 등이 줄어 0.1% 감소했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이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지난 2분기 3.1% 감소에서 3분기 5.3% 감소로 감소 폭이 확대됐다.

제조업은 반도체 등 전기 및 전자 기기를 중심으로 2.3% 증가했다. 서비스업도 금융 및 보험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이 줄었으나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등이 늘어 0.5% 증가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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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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