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11월 2일 중국 예술단 친선 방문” 보도
기간‧일정‧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아
[서울=뉴스핌] 하수영 수습기자 = 북한 노동당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이 31일 중국 예술단의 11월 방북 소식을 알렸다.
노동신문은 31일 “북한 문화성의 초청에 따라 락수강(뤄수강) 문화 및 관광부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예술인대표단이 11월 2일부터 우리나라를 친선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신화사=뉴스핌] 이동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6월 19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
노동신문은 이 같은 내용을 알리며 구체적인 방북 기간, 일정, 장소 등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지난 4월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중국예술단을 이끌고 방북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을 생각해볼 때 또 한 번 북한과 중국이 친밀한 분위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