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대한상공회의소서 열려..2019 ICT 10대 이슈 발표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ICT 대한민국, 전환의 시대’를 주제로 ‘2019 ICT 산업전망콘퍼런스’를 열었다.
지난 2001년 ’IT 산업전망콘퍼런스’로 출범한 이래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ICT 전문가와 기업인 등 1000여명이 참여,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7일에는 ‘ICT 대한민국, 전환의 시대’를 대주제로 △글로벌 ICT의 흐름 △우리 ICT의 현재와 미래 △2019 ICT 전망 등 3개의 발표세션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됐다.
특히 2019 ICT 전망에서는 대외환경 변화와 ICT전망 및 2019년 10대 이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2019 ICT 10대 이슈로는 △5G 서비스 상용화와 신융합 서비스 대두 △4차 산업혁명 앞당기는 ICT 규제개혁 추진 △에지컴퓨팅·지능형(AI)반도체 도입 확대 △상상에서 현실로 다가오는 차세대 모빌리티 △남북 ICT 교류협력 확대 △블록체인, 비(非) 금융 분야로 확산 △산업 전(全) 분야로 자동화·지능화 기술 도입 증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친환경 ICT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 혁신 △중국몽(中國夢)을 꿈꾸며 부상하는 중국 ICT가 선정됐다.
8일에는 ‘ICT 산업의 새로운 D.N.A’를 소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 인프라의 핵심인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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