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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전망, 중간선거 후 더욱 불투명해져 -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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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예상했던 대로 공화당의 상원 수성, 민주당의 하원 탈환으로 나온 데 대해 시장은 일단 낙관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된 2016년 미 대선이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시장이 허를 찔렸던 경험이 있는 만큼, 시장은 예상했던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안도 랠리를 펼치고 있다. 미달러와 국채수익률이 하락한 데 힘입어, S&P500 지수는 간밤 1% 이상 상승했다.

하지만 미 증시를 연이어 사상최고치로 끌어올렸던 트럼프 대통령 재임 첫 2년에 비해 차기 대선 때까지 앞으로의 2년은 훨씬 큰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잠복해 있을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진단했다. 이번에 탄생된 분점정부 만큼이나 시장이 받게 될 영향도 양분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통상 미국 중간선거가 끝나면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안도감에 증시가 랠리를 펼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중간선거 전인 지난 10월에 S&P500 지수가 7% 가까이 하락하며 2011년 이후 최악의 한 달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중간선거 이후의 랠리가 서서히 끝나고 관심이 다시 증시 추락을 유발했던 펀더멘털로 되돌아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과 미국 경제성장률과 기업 어닝이 정점을 찍었다는 우려가 기본 시나리오로 깔려 있는 가운데, 중국과의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데다 이제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의 발목을 잡을 하원까지 탄생했다.

또한 이번 중간선거로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더욱 증대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을 노리고 더 끈질기게 중국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전망과 이제 중간선거가 끝났으나 좀 더 유화적인 기조를 보일 수도 있다는 전망이 공존하고 있다.

이 달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에 더욱 관심이 몰리는 이유다.

맥스 고컴 퍼시틱라이프펀드어드바이저스의 자산분배 책임자는 “무역전쟁이 격화되면 미국 증시는 당연히 하락하겠지만, 돌파구가 마련된다면 이후 한 달 간 5% 상승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좌)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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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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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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