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그린란드 동부 해안 지역에서 9일(현지시각) 오전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처음 규모 7.1로 보고된 이번 지진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9일 오전 10시 49분에 발생했으며, 진앙은 그린란드 이토코르토르미우트 지역에서 407km 떨어진 지점이다.
미국 지진 해일 경보 시스템은 이번 지진으로 그린란드 해상에 강력한 파도가 일었지만, 인구가 밀집한 지역에 쓰나미가 발생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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