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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즈베키스탄에 4대0승... 벤투호 ‘플랜B’로 ‘2018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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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벤투호가 2018 마지막 A매치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53위)은 20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랭킹 94위)과 A매치 축구 평가전에서 4대0으로 승리, 월드컵 독일 전 이후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올 9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플랜B’를 가동, 무패 신기록을 써냈다. 프리미어리거 손흥민과 기성용, 그리고 황희찬, 이재성, 정우영 등이 빠졌지만 축구 대표팀 감독 전임제가 시작된 1997년 이후 6경기째 무패 기록을 새로 썼다. 벤투호는 3승3무로 2018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문선민의 골을 축하해 주는 모습. [사진= 대한축구협회]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최전방 공격수, 공격2선에 이청용(보훔), 남태희(알 두하일), 나상호(광주)를 선발 출격시킨 벤투호는 전반9분 남태희와 전반24분 황의조의 골로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후반에는 남태희와 교체투입된 문선민의 후반24분 골과 후반36분 석현준의 골로 대승을 일궜다. 코너킥 등 세트피스에서 득점력이 낮은 한국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골이었다. 

이청용은 호주전에 이어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주세종과 함께 중원을 지킨 황인범도 경기가 거듭될수록 나아졌다. 이진현 등 선수들의 성장했고 이청용 등 베테랑 선수들도 제 기량을 찾아갔다. 

세트피스 등 득점력이 다양해 진 점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 그렇지만 우즈베키스탄이 이렇다할 공격을 못해 대표팀의 오랜 과제인 수비를 살필 기회는 적었다. 

벤투 감독이 최종적으로 원하는 빌드업 시발점으로서의 골키퍼 지휘 능력을 보여줄 기회가 되지는 못했다. 주전 골키퍼를 놓고는 김승규와 조현우가 계속적인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태희가 선제골을 축하해 주고 있는 태극 전사들. [사진= 대한 축구협회]

황의조는 지난 17일 호주에 이어 2경기 연속골로 벤투호에서 3골을 작성, ‘황태자’로 거듭났다. 호주전에서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그는 우즈벡전에서 선발 복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9골,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 최근 6경기 연속골 등 최근 26경기에서 25골을 몰아쳤다.

선제 골은 9분만에 나왔다. 공격형 미드필더 출전한 남태희는 전반8분 이용의 크로스를 박스 모서리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골을 뽑아냈다. 지난 9월7일 코스타리카전 이후 74일 만에 기록한 남태희의 A매치 7호골이다.

호주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황의조. [사진= 대한축구협회]

황의조의 골은 전반24분에 터졌다. 전반22분 흘러나온 볼을 재차 슈팅했으나 불발됐다. 하지만 골을 기록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2분후 이용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흘러 나오자 황의조는 오른편 깊숙한 곳을 보며 강슛,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29분 황의조는 박스 왼편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차냈으나 이번에는 골대에서 약간 모자랐다.

후반 3분만에 남태희는 발목을 접질러 문선민과 교체됐다. 후반16분 황인범이 중거리슛을 차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3번째 골은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후반 24분 주세종이 크로스한 공을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냈다. 볼이 튕겨 나오자 이를 박스 뒤에서 문선민이 중거리 슛, 3번째 골로 연결했다. 기습슈팅에 상대 골키퍼가 손도 못댄 기습 슈팅이었다.

석현준도 골을 기록했다. 교체 투입된 석현준과 이진현이 패스를 주고 받은 끝에 석현준이 후반36분 골로 마무리했다. 태극전사 4명이 좁은 공간에서 수비수의 빈틈 사이로 패스를 주고 받으며 골을 만들어낸 합작품이었다. 이후 페이스를 조절한 한국은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호주(1대1)와 우즈베키스탄(2대0승)을 상대로 내년 1월 아시안컵 호주 전훈을 떠난 벤투 감독은 3승3무로 부임 첫해를 마무리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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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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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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