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수도권 전철 '개통 임박' vs 서울 경전철 '산 넘어 산'

기사입력 : 2018년11월26일 09:56

최종수정 : 2018년11월26일 09:57

수도권 4개 전철, 내년까지 신설 및 연장 개통
서울시 경전철 9개, 신림선 제외한 8개 '미착공'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수도권 내 신설되는 전철(중량전철)과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경전철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전철은 이달부터 내년까지 총 4개 노선이 신설 및 연장 개통할 예정에 있는 것과 같이 꾸준한 사업 추진현황을 보이고 있다. 반면 서울시가 추진하는 9개 경전철 사업은 개통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상황이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이후 내년까지 수도권 내 총 4개 전철 노선이 신설 및 연장 개통한다. 해당 노선은 ▲서울지하철 9호선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하남선) ▲김포도시철도 ▲수인선이다.

다음달에는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 구간이 개통한다. 2단계는 종합운동장~삼전~석촌고분~석촌~송파나루~한성백제~올림픽공원 노선이며 3단계는 둔촌오륜~중앙보훈병원 노선이다. 이 노선은 개통을 한 달 앞두고 시운전 중에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하남선)은 내년 6월 이후(7월 예상) 개통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상일동역에서 서울 강동 강일지구,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를 거쳐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신장동으로 이어진다.

김포도시철도는 내년 7월경 개통할 전망이다. 노선은 김포 양촌을 시작으로 구래~마산~장기~운양~걸포북변~사우(김포시청)~풍무~고촌(이상 김포)~김포공항(서울 강서)으로 연결된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한강신도시 및 김포 구시가지에서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수인선 3차 구간은 내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총 43.4km 수인선 구간 마지막 3차 구간이다. 경기도 안산 한양대앞(상록구)에서 화성 봉담을 거쳐 수원 고색동, 수원역까지 연결하며 길이는 19.9km다. 수인선 3차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에서 안산, 시흥, 인천 남동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들 전철이 착공을 시작한 만큼 내년까지 개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전철 사업 개통이 늦어지는 경우가 일부 있다"며 "하지만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예정 준공일자의 1년 이내에는 준공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반면 서울시가 추진하는 9개 경전철 사업은 개통 시점까지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이신설 연장선, 난곡선, 면목선, 목동선은 민간사업자 유치에 실패한 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시는 이들 4개 노선을 재정사업으로 바꿔서 철도망계획을 변경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경전철 사업을 추진하려면 도시철도망이라는 서울시 마스터플랜에 해당 사업을 포함시켜야 한다. 서울시가 이 마스터플랜에 대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 4개 경전철 노선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후 4개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노선에 대한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이러한 절차를 다 거치면 경전철 사업에 실제 예산이 투입되는 시점은 이르면 내년 말, 혹은 오는 2020년으로 예상된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들 4개 경전철 사업을 재정사업으로 바꿔서 오는 2022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7월 발표했다.

나머지 5개 경전철 사업 중 4개인 서부선, 동북선, 위례신사선, 위례선도 아직 착공 단계에 들어가지 않았다.

우선 서부선은 두산건설이 사업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아직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동북선은 착공을 위한 사업자 선정과 사전특약이 다 끝났다. 착공을 하려면 공사 도면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에 필요한 실시계획 및 설계를 진행 중이다. 설계가 다 승인을 받으면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례신사선은 지난달 민자적격성 조사(타당성조사)를 10년 만에 통과했다. 민간조직인 GS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내년에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위례선은 타당성조사는 끝났지만 민간사업으로 진행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이 났다. 이에 따라 민자사업이 아니라 재정사업 절차를 준용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비를 전액 부담하고 서울시가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내년 1월 투자 심사를 거쳐서 통과되면 서울시가 노선에 대한 기본계획 및 설계를 만든다. 민간사업자는 별도로 선정하지 않는다. 운영기관은 서울시 산하 교통공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오는 2021년쯤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이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림선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9개 경전철 사업 중 가장 속도가 빠르다. 지난 2015년 9월 착공했고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경전철 사업이 수도권 내 전철보다 개통 시점이 늦는 것은 애초에 추진 시점이 훨씬 뒤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은 제일 처음 계획된 시점이 지난 2000년이고 공사가 시작된 시점은 지난 2010년"이라며 "도시철도망 계획이 확정되고 나서 완공될 때까지 통상 10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경전철 사업은 수도권 전철 연장에 비해 구간이 길고 민원이 많아서 개통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권일 팀장은 "서울 경전철 진행 속도가 빠르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경전철은 수도권 전철 연장에 비하면 구간도 길고 복잡한 민원 문제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도로가 복잡하고 집이 많아서 보상문제를 비롯한 각종 민원이 발생한다"며 "예컨대 서울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경전철 공사로 도로가 막히고 통행이 불편해지면 영업에 지장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민원을 다 해결해야 하다보니 (경전철 사업이 진척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사진
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