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토리-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이어 통합 전략 제시
페이지 샵 구축·비즈니스 관리부터 캔버스·다이내믹 광고 실행까지
[서울=뉴스핌] 류태준 기자 = 청년 실업과 최악의 구직란 속에 1인 기업, 1인 창업 열풍이 불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는 사업자들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네이버에 스토어팜을 새로 오픈한 사람이 1만 5000명에 달하고 스마트스토어로 이름을 바꾼 올해 네이버 쇼핑몰 개설자 수는 지금까지 10만명을 넘어섰다.
이와 같이 급속히 변화하는 온라인 쇼핑몰 경쟁 환경의 변화 속에 우리 상품에 관심을 가진 고객을 어떻게 추적하여 찾아낼 것인가. 또 어떻게 세그먼트 맞춤 타겟을 만들며, 어떻게 타겟 광고를 실시할 것인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구조를 철저히 분석하여 전략과 기법을 직접 따라해 볼 수 있도록 풀이한 실전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 사진 = 이코노믹북스 ] |
온라인 판매 마케팅 교육 전문가인 임헌수 모바일마케팅캠퍼스 소장과 최규문 소셜네트웍코리아 대표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통합 마케팅>(이코노믹북스)을 내놓았다.
이 책은 페이스북 페이지 샵 구축 방법은 물론, 비즈니스 관리자 기능부터 컬렉션 및 캔버스 광고 활용법을 제시하고 나아가 다이내믹 광고(카탈로그 판매) 구축부터 실행까지 직접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스마트스토어에 페이스북 추적 픽셀을 심어 방문자를 맞춤 타겟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숨은 팁과 새로 등장한 인스타그램 쇼핑태그 기능은 물론 인플루언서 활용법, 체험단 직접 운용법 및 프로필 셋팅으로 스마트스토어 트래픽 몰아주기 방법까지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과 알리바바의 성장에서 보듯이 온라인 글로벌 세일즈 플랫폼이 이미 완성 단계로 들어서면서 수많은 이들이 성장하는 글로벌 디지털 마켓의 가능성을 보고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저자들은 “아마존의 셀러 수만 70만 명에 달한다"며 "이같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국내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들이 글로벌 세일즈 플랫폼을 공부해야 할 때인데, 그 시작이 바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광고 시스템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라 강조한다.
저자 임헌수씨는 모바일마케팅캠퍼스 소장이다. 카카오스토리 채널 마케팅(2014), 인스타그램 마케팅(2016), 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마케팅(2018) 등 모바일 비즈니스와 마케탕 전략 관련 저서를 잇따라 출간했다.
네이버 쇼핑교육센터 공식 강사로 2년여 동안 활동하며 스토어팜으로 온라인 창업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네이버 e-커머스드림 NSC로 쇼핑 컨설턴트도 역임했다.
저자 최규문씨는 소셜네트웍코리아 대표로 있다. 저서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2010)로 일찍이 페이스북의 위력을 알렸다. 이후 백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페이스북 마케팅(2016)을 출간하며 페이스북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셜코칭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구글 타겟 광고 공부방 그룹을 운영하며 디지털 마케팅전략을 코칭하고 있다.
kingj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