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상사

속보

더보기

에버랜드, 특별한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

기사입력 : 2018년11월29일 15:12

최종수정 : 2018년12월03일 10:42

[서울=뉴스핌] 백진엽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올 연말을 더욱 환상적이고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특별한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선보인다.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사진=삼성물산]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46일간 펼쳐지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축제에서는 티익스프레스, 롤링엑스트레인, 로스트밸리 등 인기 어트랙션과 사파리를 다른 계절 대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일찍부터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다.

축제 메인 무대인 약 1만㎡(3천평) 규모의 매직가든은 모든 것이 마법처럼 반짝이는 '블링블링 골드 가든'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매직가든에는 6미터 높이의 눈사람 트리를 비롯해 루돌프카, 열기구, 달 모양 벤치 등 거대한 황금빛 포토스팟이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마련돼 있어 올 연말을 추억할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그만이다.

특히 가든 중앙에는 산타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는 루돌프를 주인공으로 한 '루돌프 빌리지'가 있다. 자체 발광하는 황금코 루돌프는 물론 전 세계에서 모인 50여 종의 이색 루돌프 조형물들이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선보인다. 루돌프 빌리지에는 산타가 사는 '산타 하우스'도 꾸며져 있다.

에버랜드 정문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페어에서는 기린, 코끼리, 표범 등 다양한 동물 조형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된 '별빛 동물원'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전시 규모가 2배 정도 늘어나 물개, 펭귄, 레서판다 등 14종 80여 마리의 동물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대형 골드 트리들과 함께 밤이 되면 각 동물 조형물들이 자체 발광하며 황금빛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이 외에도 매직가든과 장미원 사이 신전분수에 위치한 26미터 높이의 초대형 로맨틱 타워트리에서는 매일 밤 화려한 트리 점등식이 펼쳐지며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크리스마스 축제의 신나는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600미터 퍼레이드길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를 추천한다. 16일부터 매일 진행중인 퍼레이드에서는 산타클로스, 눈사람, 장난감 병정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릭터가 등장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카니발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쁜 산타 마을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댄스 공연 '우당탕! 산타마을 대소동'이 매일 2회씩 펼쳐지고, '블링블링 위시타임'에서는 크리스마스 요정들이 거리로 나와 손님들과 함께 춤추고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미디어파사드,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도 매직가든에서 펼쳐져 매일 저녁 수천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를 맞아 루돌프, 트리, 눈사람 등을 테마로 한 귀엽고 앙증맞은 특선 메뉴 30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루돌프 빅헤드 모자, 판다 루돌프 쿠션, 레서판다 눈사람 인형 등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다양하게 디자인된 캐릭터 상품과 방한 아이템 등 겨울 신상품 30여종도 선보였다.

 

jinebit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