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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혁개방 40주년 기념주화 예약판매, 시중 유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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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개혁개방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구리합금 주화를 11월 5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념주화는 소장가치 뿐만 아니라 법정 통화로 시중 유통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구리합금 주화를 수도 베이징에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건설은행을 통해 1차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2차 예약은 미정이다. 액면가는 10위안(약 1620원)이며, 직경 27mm에 발행량은 1억 8천 개이다. 1인당 20개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구리합금 주화의 앞면에는 중화인민공화국 국장과 국명, 발행연도와 함께 좌우 양측에 과실이 그려져있다. 뒷면에는 아라비아 숫자 40과 함께 모란화와 불꽃 모양이 들어갔다.

구리합금 기념 주화 앞면(왼쪽)과 뒷면(오른쪽) 모습 [사진=바이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11월 16일 ‘개혁개방 40주년 기념주화 세트’를 공개했다. 금 주화 1종, 은 주화 5종, 구리합금 주화 1종 총 7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모두 중화인민공화국 법정화폐이다.

금 주화와 은 주화 앞면에는 모두 중화인민공화국 국장과 국명, 발행연도가 새겨져 있다. 100위안(약 1만6,120원)짜리 금 주화 뒷면에는 가운데 개혁개방 40주년이라는 글자와 함께 아라비아 숫자 40과 모란화 문양이 들어갔다.

50위안(약 8,060원)짜리 은 주화 뒷면에는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를 상징하는 대륙, 해양, 다리 등 그림이 표현됐다.

100위안짜리 금 주화(위)와 50위안 짜리 은 주화(아래)의 뒷면

10위안(약 1,610원)짜리 은 주화의 경우 뒷면이 총 4가지로 디자인됐다. 농촌 개혁을 상징하는 벼가 그려진 도안, 중국 개혁개방 일번지 선전(深圳)의 건축물과 항구 등이 그려진 도안, 상하이의 랜드마크 동방명주와 난푸(南浦) 대교가 그려진 도안, 새로운 경제개발 특구인 ‘슝안신구(雄安新區)’의 개괄적인 모습이 담긴 도안으로 구성됐다.

100위안짜리 금 주화는 직경 22mm, 순금 8g에 최대 발행량은 2만 개이며, 50위안 짜리 은 주화는 직경 70mm, 순은 150g에 최대 발행량은 4천 개이다. 10위안 짜리 은 주화는 직경 40mm, 순은 30g에 최대 발행량은 16만 개에 달한다.  

중국 건설은행,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4대 국유 은행에서 각 성(省)을 맡아 기념주화 예약업무를 맡는다.

 

eunjoo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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