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단장으로 조윤제 주미대사, 풍산그룹 류진 회장 등 조문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정부는 최근 별세한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 사절단을 파견한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우리 정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단장으로, 조윤제 주미국대사, 풍산그룹 류진 회장으로 구성된 조문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18.11.20 leehs@newspim.com |
지난 11월 30일 서거한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은 오는 5일 11시(현지시각) 워싱턴 DC 소재 워싱턴 대성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노 대변인은 "이번 장례식에는 미국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리 강 장관도 미 정부 측 인사들과 교류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