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지키는 ‘창공의 눈’, ‘조국의 힘’ 중책 맡아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김형호 제 5대 방공관제사령관(공사 34기, 소장) 취임식이 6일 공군 오산기지 독수리회관에서 열렸다.
제 5대 방공관제사령관 김형호 소장 취임식이 6일 공군 오산기지 독수리회관에서 열렸다.[사진=방공관제사령부] |
취임식은 오산기지 주요 지휘관참모, 미 7공군사령부측 인사 등 비롯한 내외 귀빈, 공군 장병과 군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완 공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작전사령관으로부터 방공관제사령부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를 넘겨 받은 김 방공관제사령관은 작전분야 최고전문가로서 앞으로 하늘을 지키는 ‘창공의 눈’, ‘조국의 힘’의 중책을 맡게 된다.
취임사에서 김영호 사령관은 “24시간 빈틈없는 영공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적의 공중도발 시 임무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소장은 지난 1986년 공군 소위로 임관한 뒤 제20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 공군기동정찰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전투발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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