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고성철 기자 = 이재준 경기도 고양시장은 6일 백석역 인근 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 누수사고 현장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범정부 차원의 일산신도시 기반시설(인프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대책 수립 ▲연약지반의 노후화된 열수송관 일제 (정밀)점검 및 교체 ▲신규 택지개발 시 열수송관을 공동구에 포함해 설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6일 이낙영 국무총리와 이재준 고양시장(좌측)이 백석역 인근 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 누수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
이재준 시장은 “이번 사고로 불안해하고 있는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며, 고양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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