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우사인 손’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레스터 꺾고 3위 탈환

기사입력 : 2018년12월09일 06:38

최종수정 : 2018년12월09일 08: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새별명 ‘우사인 손’답게 1골1도움으로 맹활약,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전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 승점36으로 리그3위로 도약했다. 레스터시티는(승점22)는 리그 9위다.

이날 손흥민(26)은 델리 알리, 시소코와 함께 공격 2선으로 나섰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12일 FC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하기 위해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 대신 모우라를 배치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3호골이자 시즌5호골을 터트리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손흥민은 1골1도움으로 팀의 공격 포인트를 모두 책임졌다.

그는 지난 11월25일 ‘명가’ 첼시와의 경기에서 50m 가량을 드리블, 리그 1호골을 작성했다. 당시 BBC 매치오브더데이에서는 ‘우사인 손’이라는 별명을 손흥민에게 명명했다. 육상 100m의 전설 우사인 볼트와 손흥민의 성을 합친 것이다.

손흥민은 선제골로 프리미어리그 3호골이자 시즌 5호골을 터트렸다. 골은 0대0으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에 터졌다. 오른편에서 골을 건네 받은 손흥민은 상대 수비를 제치며 왼발 슛으로 상대 골키퍼 슈마이켈이 지킨 레스터의 골망을 그림같이 갈랐다. 전반전 단 하나의 유효슈팅을 골로 연결 시킨 '원샷 원킬'이었다.

지난 12월6일 사우샘프턴전이후 2경기 연속골이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3호골이자 시즌5호골이다. 유럽 통산 101호골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서 20골, 레버쿠젠서 29골, 토트넘서 52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골1도움을 작성, 델리 알리의 골을 도왔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후반 들어 손흥민은 ‘절친’ 델리 알리에게 크로스를 건네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상대 문전에 연이은 위협적인 슈팅을 차냈다. 이후 후반 13분 토트넘의 추가골이 나왔다. 손흥민이 상대 진영 왼편에서 델리 알리를 보고 볼을 길게 차냈다. 델리 알리는 이를 머리에 정확히 갖다대 골로 연결시켰다.

2대0으로 앞선 후반29분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 대신 해리케인을 투입 10분 전에 먼저 교체 모우라와 교체시킨 에릭센과 뛰게해 FC 바르셀로나전을 대비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5를 부여했다. 풀타임 활약한 델리 알리가 8.7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교체 출전한 해리 케인의 평점은 6.6, 에릭센은 5.9점이었다.

이날 첼시는 맨시티에게 올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첼시는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45분 아자르의 도움에 받은 칸테의 골로 앞서 간 첼시는 후반38분 아자르의 도움에 이은 루이스의 헤딩골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승점41로 리그2위로 하락했다. 새 시즌 개막 후 15경기 연속 무패(13승2무)를 질주한 맨시티의 첫 패배다. 리버풀(승점42)은 1위로 도약했고 첼시(승점34)는 아스날에 골득실에 앞서 리그4위를 유지했다

첼시는 맨시티에게 패배를 안겼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