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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흥행 필수 조건이라고…새롭게 떠오르는 부부 예능스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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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최민환·율희 부부 등에 스포트라이트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바야흐로 '부부예능'의 시대, 많은 스타들이 결혼으로 진정한 인생 2막을 열어젖혔다. 어떤 이들은 미혼일 때보다 결혼 후 부부동반으로 TV에 출연해 이전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린다.

수많은 스타 부부들이 최근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부부가 동반 출연하는 예능은 SBS '동상이몽'부터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TV조선 '아내의 맛', tvN '따로 또 같이' 등 셀 수 없이 다양하다. 육아, 관찰 예능에서도 부부가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는 건 꽤 흔한 일이 됐다.

◆ 결혼이 불러온 예능복?…홍현희·제이쓴, 최민환·율희 부부

각종 프로그램과 팟캐스트 방송으로 만나 결혼에 골인한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부부예능에까지 진출했다. 특히 홍현희는 미혼시절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때보다 더 큰 화제와 인기몰이 중인 '결혼 덕'을 본 대표 연예인이 됐다. 세간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남편 제이쓴 역시 마찬가지다.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홍현희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홍현희와 제이쓴의 결혼 소식은 그 자체로도 화제를 모았으나, MBC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가 둘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송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좌충우돌 신혼 생활과 함께, 홍현희 모친과 사위의 데이트 장면이 나오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아이돌 공개 열애와 혼전임신을 거쳐, 결혼에 골인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전 라붐 멤버 율희도 '부부예능'으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첫 아이를 낳은 율희가 최민환과 결혼 전, 라붐을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접었던 터라 더 그랬다. FT아일랜드가 약 10년 전 데뷔해 전성기가 이미 지난 밴드그룹이고, 율희가 라붐으로 활동할 당시 팀이 큰 인기를 끌지 못했기에 이 부부를 향한 관심이 새삼스럽다는 반응도 있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 등장한 율희는 결혼 전 걸그룹 활동 때와 다름없는 여전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과 사이에 낳은 귀여운 아이에게 쏟아진 관심은 당연지사. 특히 최민환은 어머니와 율희의 생일상을 차려주는가 하면, 앞으로 율희의 장래를 걱정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 등장만으로 '실검' 장악…차유람·이지성, 정조국·김성은 부부 

미녀 당구선수로 큰 인기를 끌었던 차유람과 작가 이지성 부부도 tvN '따로 또 같이'에 동반 출연하면서 각종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차유람은 당구선수로 활동 당시 한 방송에서 '모태솔로'라고 고백한 적이 있어 그의 결혼과 근황에 더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차유람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한 뒤, 홀로 각종 예능에서 활약해 온 김성은도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출연한 '따로 또 같이'에서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했다. 과거 '테이스티 로드'를 비롯한 맛집, 요리 예능에서 소탈한 성격과 요리 실력을 보여준 그는 벌써 결혼 10년차에 접어든 남편과 여전히 돈독한 애정을 자랑했다. 

◆ 부부 예능프로그램 문제는?…예민한 갈등 노출 등에 피로감

항간에는 과도하게 쏟아져 나오는 부부예능 프로그램을 경계하는 눈초리도 있다. 스타들의 일상은 화려하지만, 뒤에서는 비슷한 문제가 반복돼 에피소드화되는 탓에 시청자들의 피로감도 상당하다. 앞서 SBS에서 장수 예능으로 사랑받은 '자기야'가 폐지된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 부부가 예능에 출연하면서 둘 사이의 내밀한 갈등을 고스란히 노출하는 것도 문제다. 실제로 부부예능을 거치면서 아픔을 겪은 스타들도 적지 않다.

한 방송 관계자는 "스타들의 일상, 특히 결혼한 부부의 일상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손쉽게 화제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특별한 아이템이 없이 스타부부들의 이름값에 기대거나 섭외에 목매는 건 장기적으로 프로그램에도 별 도움이 안된다. 비슷비슷한 부부 리얼리티 예능이 각자의 차별화 지점을 고민할 때"라고 지적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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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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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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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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