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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도 문화체육생활SOC 확충에 788억 투입

기사입력 : 2018년12월20일 11:06

최종수정 : 2018년12월20일 11:06

정부 생활SOC 투자 확대계획에 적극 부응...도민 삶의 질 제고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019년 문화·체육시설 생활SOC 분야 78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시설 확충 예산은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등 3개 분야 14개 사업에 48억원, 체육시설 확충 예산은 지방체육시설 등 5개 분야 740억원 규모다.

도는 내년 상반기에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도민들이 누구나 쉽게 생활주변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 기반시설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확충되는 문화시설분야 주요내역으로는 먼저 진주 연암도서관 등 노후 공공도서관 4개소를 리모델링해 주민친화적 서비스 기능을 보강하는 데 33억원을 투입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 두 번째)가 지난 18일 오전 LH 남강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박종훈 도교육감,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조규일 진주 시장, 박상우 LH사장 등과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청] 2018.12.18.

하동 진교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생활형 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9개소 13억원, 고성 문화문화원을 지역문화의 거점 시설로 육성하기 위한 노후화된 문화원 리모델링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체육시설분야 주요내역은 사천 다목적체육관 및 체력단련장을 포함한 체육관, 종목별 체육시설, 전지훈련시설 등 지역체육시설 지원에 23개소 430억원이 투입된다.

창원 갈뫼산 체육시설조성 등 운동장생활체육시설 조성에 178억원(14개소), 양산 동면체육공원 생활체육공원 조성에 113억원(7개소), 남해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 등 노인건강체육시설 조성에 16억원(5개소)이 투입된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기존의 SOC 국비지원 예산과는 별도로 지난 8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방안’ 추진과정에서 도가 시․군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추가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

‘생활SOC’는 사람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 전반에 필요한 문화, 체육시설, 보육, 의료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시설을 말한다.

이러한 생활SOC가 확대되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근거리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개방형 북카페 등에서 쉽고 편리하게 여가 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지역단위로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역건설경기 부양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제홍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정부에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생활SOC 확충 사업의 예산을 대폭 늘린만큼, 경남은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도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SOC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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