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김해 산타버스가 운행된다.
경남 김해시는 20일부터 성탄절인 25일까지 시내버스 8대(1, 1-1, 2, 2-1, 21, 25, 26, 100번 각 1대)를 크리스마스 장식물로 치장한 산타버스를 버스업체와 함께 운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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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버스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기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청]2018.12.20. |
산타버스 운전사는 산타복장을 하고 승객들에게 사탕을 나눠준다.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산타버스는 매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행사로 버스업체는 한 해 동안 시내버스를 애용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시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타버스와 함께 시민들이 보다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면서 “새해에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