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립도서관이 올해 각종 정부공모사업에서 9개 사업이 선정돼 1억7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강원 동해시립도서관 내부 모습[사진=동해시청] |
21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 선정된 공모사업으로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서관 조성, 책이음 서비스 확대 구축, 2018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웹툰창작 체험관 조성, 도서관·박물관 1관1단 사업,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2018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북스타트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 등이다.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서관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사업으로 6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천곡동행정복지센터와 동해공영 버스터미널 2곳에 무인 도서대출 반납시스템을 구축했다.
책이음 서비스 확대 구축사업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책이음 서비스 참여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2018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은 3년 연속 선정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7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으며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도 지난 2013년부터 6년 연속 선정돼 218명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웹툰창작 체험관 조성사업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3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아동 및 청소년, 일반인 대상으로 웹툰창작 체험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을 통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순회 사서 1명을 채용해 무릉·이도·등대 작은 도서관 운영을 지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