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1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경남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첫날인 29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며, 마감일인 1월 3일에는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경남대학교 본관 전경[사진=경남대학교]2018.12.26.

경남대 2019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은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나군과 다군의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하고, 수능 응시계열에 관계없이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최종 모집인원은 28일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가군 군사학과는 1단계에서 국어, 수학, 영어영역의 수능 성적(백분위) 100%를 반영하고, 2단계에서는 수능 성적 70%, 체력검정 10%, 면접평가 20%를 각각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특히 경남대 군사학과는 육군본부와 협약이 돼 군 가산 복무지원금 및 졸업 후 장교 임관 등의 혜택이 있으며, 2019학년도부터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군과 다군의 수능 반영영역은 국어·영어·수학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중 우수한 3개 영역의 백분위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사탐·과탐·직탐(2개 과목 평균) 응시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본교 모집단위를 기준으로 계열에 관계없이 수학 가형, 나형 모두 지원 가능하다.

정시모집에서는 수험생이 원하는 모집단위가 어떤 군에 있는지를 반드시 먼저 확인한 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시모집에서는 군별로 하나씩 총 세 번까지 지원 가능하므로 군별 원하는 모집단위를 고려해서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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