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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예비전속작가·전시해설가 지원 사업 첫 공모

기사입력 : 2019년01월02일 11:06

최종수정 : 2019년01월02일 11:06

'2019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비영리전시 기관 작가 발굴 기회
'2019 전시해설사 육성지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공동 진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2일부터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과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 갤러리 개관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용산공원 갤러리는 용산 캠프킴 부지 내 옛 USO건물 주한미군 미국위문협회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민에 개방하는 것은 114년 만에 처음이다. 2018.11.30 leehs@newspim.com

'2019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은 전업 미술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있도록 지원하고, 전속작가를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 화랑 및 비영리전시 공간에 작가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진행한다.

지원 대상 공모는 '작가 공모'와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 공모' 2단계로 진행된다.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과 전속 계약을 하기 원하는 작가를 먼저 모집한 후 공모를 통해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을 선정해 모집된 작가와 전속 계약을 원하는 단체(화랑 등)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작가 공모는 2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artre@gokam.or.kr)과 '미술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 공모는 오는 2월1일부터 2월25일 오후 6시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 전시해설사 육성지원'은 전문 전시해설사를 육성하고 관람객들이 미술 전시를 쉽게 이해하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시해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과 함께 진행한다.

지원 대상 공모는 2일부터 1월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문서 발송 및 전자우편(mhlee@kocaca.or.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미술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지원하고, 관람객에게는 쉽고 재밌는 전시해설을 제공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 사업 성과에 따라 앞으로 지원 기간과 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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