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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신재민 고발한 기재부는 전형적 악덕기업"

기사입력 : 2019년01월03일 14:55

최종수정 : 2019년01월03일 14:55

유 의원 “기재부 고발, 휘슬블로어에 재갈 물리는 악덕기업 행태”
민주당·정성호 위원장에 ‘기재위 개최 및 진상규명’ 촉구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고발한 기재부를 비난하며 신씨의 폭로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부터 소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유 의원은 3일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에 대해 고발부터 하고 보는 것은 악덕 기업이 전형적으로 ‘휘슬블로어(내부고발자)’에게 재갈을 물리는 방식”이라고 질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성엽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앞서 기재부는 지난 2일 신 전 사무관을 공무상 비밀 누설 및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신씨는 최근 개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기재부가 KT&G 사장 교체에 개입했으며 청와대가 적자국채 발행을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유 의원은 “기재부의 이러한 태도는 내부고발에 대한 정당성을 약화시키고 개인에게 감당하기 힘든 압박을 주는 것”이라고 질책했다.

또 “신씨의 폭로가 일부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명확하게 해명부터 해야함에도 고발로 대응한 것은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켜 국민들 간 싸움만 부추기는 꼴”이라며 “특히 차관보 등 기재부 현직 공무원들과의 대화내용은 실제 대화 여부와 언급 경위부터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신속히 개최돼 이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성호 민주당 소속 기재위원장에게 상임위 개최를 정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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