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산업부 "중국 10대산업 한국 기술력 우수…투자 꾸준히 늘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발표
지난해 외국인투자 269억달러…전년비 17.2% 증가
중국 외국인투자 27.4억달러…전년비 238.9% 증가 '압도적'
한국의 FTA 네트워크 및 우수 제조업 기술력·노하우 활용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지난해 중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의 다양한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와 우수한 제조 기술력·노하우 등이 중국 투자유치를 불러왔다는 분석이다.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국장)은 3일 세종정부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2018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브리핑을 갖고 "중국 외국인직접투자가 전년대비 238.9% 증가한 27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직 전체 외국인투자의 10.2%에 불과하지만 지난 한해만 약 20억 달러가 늘어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호준 산업부 투자정책관이 3일 세종정부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2018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 국장은 "중국이 제조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선언한 중국제조 2025 전략을 살펴보면 향후 성장동력이 될 10대 산업에 차세대 정보기술, 기계로봇, 신소재 등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전기·전자, 기계장비, 정밀기기, 의료기기, 금속, 금속가공에 대한 투자 최근 4~5년간 상당히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국인 자국 내 산업화 전력에 따라 한국과 협력할 부분이 여전히 많다"면서 "결국 한국의 산업경쟁력 우위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국장 또 "한류 프리미엄을 활용하기 위한 미디어 컨텐츠에 대한 투자, 소비재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 소비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서 다시 중국 유통망을 통해 중국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투자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이 강점으로 갖고 있는 FTA, 또 의료인력 등 한국의 우수한 우수 인력 등을 통해 의료-헬스케어-관광을 연계한 투자나, FTA 네트워크를 활용해 2차전지나,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 등을 저효율 관세를 통해 해외시장으로 나가는 전략적인 투자를 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일본 외국인직접투자는 지난해 13억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9.4% 감소했다. 이는 12억5000억 달러 투자를 올린 2016년 수준에 불과하다. 2017년 1·3분기 투자가 늘면서 전년대비 47.9% 증가했지만 1년 만에 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산업부는 일본 외국인투자 감소 이유로 ▲한국 수요기업의 해외 이전으로 인한 일본기업의 대(對)한국 투자 수요 감소 ▲전통적인 투자 분야인 화공, 전기전자 분야의 설비투자 주기(3~5년) 영향 ▲일본의 해외투자가 중국 및 아세안(ASEAN) 국가로 집중되는 상황 ▲일본내 자체 설비투자 증가 등을 꼽았다. 

한 마디로 일본 투자가들에게 한국 시장만의 매력이 점차 사라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국장은 "일본발 투자는 한일간의 정무적인 관계가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데 일본이 우리보다는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이 외에도 경제적 측면에서 우리 대기업의 해외 이전, 이에 따른 밸류 체인에 합류하기 위한 투자 등으로 한일간의 경쟁력 관계나 밀접도가 줄어든 측면이 있다"설명했다. 

이어 "또한 일본이 최근 들어 아세안 지역에 대한 공을 상당히 많이 들이고 있는데,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의 98% 이상을 일본차가 잡고 있는 것처럼 아세안 쪽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일본의 투자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타계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맞춤형 IR 전략을 손꼽았다. 이 국장은 "삼성전자나 우리 주요 대기업에 필요한 핵심적인 일본의 협력업체들을 타겟팅해서 그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IR을 활용해 맞춤형이든 타겟형이든 투자유치 전략을 펴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또 올해 외국인직접투자 목표로 '5년 연속 200억불 이상 달성'을 꼽았다. 그는 "투자 유치를 할때 정부와 코트라, 여러 이해관계들이 모여 논의를 하고, 논의 결과들이 모여 한해 전망을 하게 되는데 사실 전망을 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단, 모두가 다같이 노력하다보면 5년 연속 200억불 이상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정부가 밝힌 지난해 신고기준 외국인직접투자는 269억 달러로 전년대비 17.2% 늘었다. 4년 연속 200억 달러를 넘어선 성과다. 

도착기준으로도 전년대비 20.9% 증가한 163억9000만 달러를 기록해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외국인 투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