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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서울 기숙사 입사생 모집...전액 무료

기사입력 : 2019년01월04일 11:02

최종수정 : 2019년01월04일 11:02

7∼18일까지 모집, 월임대료· 공과금· 관리비 등 무료
관악구 신림동· 동작구 사당동· 중랑구 묵동 등 3곳

[뉴스핌=수원] 정은아 기자 = 수원시가 서울 기숙사에 무료로 이용할 수원지역 학생을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시가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2019 내방을 잡아라' 사업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서울 소재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에게 서울 시내에 마련한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청 전경 [사진=수원포토뱅크]2019. 1. 3.

기숙사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1장학관), 동작구 사당동(2장학관), 중랑구 묵동(3장학관) 등 3곳이다.

냉장고‧세탁기‧싱크대‧옷장‧인터넷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1인 1실 원룸과 2~3명이 함께 거주하는 셰어하우스 등 두 가지 형태다.

개인 생필품‧식비 등을 제외한 월 임대료와 공과금‧관리비 등은 모두 무료다.

모집대상은 만 2년 이상(2019년 1월 7일 기준) 수원에 거주하면서 올 한 해 동안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닐 예정인 대학(원)생 30명이다.

졸업생과 휴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해 내년 2월 초까지 기숙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선발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에 관한 사전교육과 학기당 봉사활동 20시간 이수 등 일정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swyouth.kr) 또는 백암재단(http://www.baek-am.org) 홈페이지에서 '2019 내방을 잡아라'를 검색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baek-am@hot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한은 7일부터 이번 달 18일 저녁 6시까지다.

선정 결과는 2월 12일 백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수원시 청년정책관 관계자는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기숙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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