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자사의 첨단 기술과 의료분야를 결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선전(深圳)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중국매체 텅쉰망이 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화웨이는 이날 중국 광둥성 선전시와 ‘스마트 헬스케어’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선전시의 스마트 의료 선진화를 위해 빅데이터, 5G 등 자사의 첨단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광둥성 선전(深圳)시와 ‘스마트 헬스케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바이두] |
화웨이는 선전시의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진료, 모바일 헬스케어, 모바일 약국 등 선전시 스마트 병원의 서비스 출시를 위해 빅데이터, 5G 등 자사의 첨단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양측은 첨단기술 응용 공동 연구센터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스마트 헬스케어'란 의료산업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ICT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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