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5.79대 1 대비 소폭 상승
IT콘텐츠학과 12.8대 1 '최고' 경쟁률
[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한신대학교는 4일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6.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299명 모집(일반학생전형)에 1816명이 지원해 2018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5.79대 1에 대비해 상승한 수치다.
한신대는 지난해 9월 진행된 2019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도 전년 대비 120% 오른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신대는 최근 '자율개선대학 선정'과 더불어 한신대의 다양한 성과들이 반영된 것으로 자체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2019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 IT콘텐츠학과 12.8대 1, 인문콘텐츠학부 디지털문화콘텐츠학 10.5대 1, 영상문화학과 9.25대 등이다.
인원 수 측면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학과는 컴퓨터공학부로 27명 모집에 185명이 지원했으며, 정보통신학부에도 18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한신대 2019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의 최초 합격자 발표는 29일로 예정돼 있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