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영상]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뉴캐스트 민우혁·전동석 인터뷰 공개…"오래 기다려온 작품"

기사입력 : 2019년01월10일 10:34

최종수정 : 2019년01월10일 10:3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지난해 말부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뉴 캐스트 전동석, 민우혁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0일 제작사인 오디컴퍼니의 유튜브 계정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지킬/하이드’ 역의 민우혁과 전동석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이들의 첫 무대를 기다리고 있을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전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아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관객들과 뮤지컬 매니아들의 호평을 받았던 민우혁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합류하며 “’지킬/하이드’ 역은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매력적인 배역이다. 이번 시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하나의 작품이 끝나면 그 다음 작품을 계획하여 준비하곤 하는데 그 끝에는 항상 '지킬앤하이드'가 있었다. 그만큼 원했고, 간절했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이번 '지킬앤하이드' 오디션 당시에 ‘민우혁’과 ‘지킬’을 따로 분리할 수 없을 만큼 ‘지킬’ 자체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 동안 훌륭한 배우들이 잘 구축해 놓았기 때문에 기본적인 틀을 가져가되, 인간의 양면성을 잘 표현해야 할 것 같다. ‘지킬’과 ‘하이드’의 차이를 두기보다는 ‘선’과 ‘악’에 중점을 두어 만들어 갈 것이다. 무대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관객분들은 어떻게 봐 주 실지 저 역시도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다. 더 견고하고, 세밀하게 준비하여 기대에 부응하는 ‘지킬/하이드’로 무대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더 라스트 키스', '팬텀' 등 맡은 배역마다 강한 인상을 남겨 다양한 작품의 캐스팅 1순위로 꼽히는 전동석은 “정말 매력적인 역할이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작품을 드디어 만나게 되어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고 ‘지킬/하이드’ 역을 맡은 소감을 얘기했다.

그는 “나와 ‘지킬’이라는 캐릭터가 잘 융합되어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하고 있다. 첫 무대까지 아직 시간은 남았지만, 벌써 ‘지킬’로 무대에 오른 모습이 궁금하고 기대되고 있다”면서, '지킬앤하이드'의 가장 유명한 넘버인 ‘지금 이 순간’을 ‘지킬’로서 무대에서 부르는 순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꿈만 꿔왔던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금까지 '지킬앤하이드' 무대에 선 선배들과 작품의 명성에 누가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무대에 서 왔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처럼 긴장되고 떨렸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제 무대에 믿음을 가지고 지켜 봐주시는 관객분들에게 철저하게 준비하여 기대 이상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민우혁과 전동석이 합류하는 '지킬앤하이드'의 6차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다. 이에 앞서 17일 오후 2시부터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선예매가 시작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5월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