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베트남 외교부 "美 '항행의 자유' 작전 존중"

기사입력 : 2019년01월10일 15:24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해군 군함이 최근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에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친 것과 관련, 베트남 외교부가 국제법의 규제에 따른 '항행의 자유' 권리는 언제나 존중한다고 밝혔다고 VN익스프레스가 10일 보도했다.

레 티 투 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베트남 입장에서의 해역 명을 언급하며 “1982년에 제정된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의 당사국이자 동해(East Sea)를 국경으로 한 국가로서 베트남은 UNCLOS 등 국제법의 규제에 응하는 ‘항행의 자유’와 영공 비행의 권리를 언제나 존중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대변인의 성명은 미국 해군 구축함 맥캠벨이 지난 7일 남중국해에 진입해 항행의 자유 작전을 실시했다는 보도가 있고 나왔다. 맥켐벨은 파라셀 군도 주변 12해리 이내를 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 대변인은 또, 남중국해와 국경을 마주한 국가들의 영유권 주장과 관련 행동들은 국제법과 UNCLOS를 준수해야 하며, 베트남은 파라셀 군도와 스프래틀리 군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할 법적 근거와 역사적 근거를 충분히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VN익스프레스는 1974년 중국이 당시 월남으로부터 파라셀 군도를 장악했고 이후 불법으로 점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베트남은 국가들이 평화와 안정 유지에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국제 법적 의무를 존중하고 이행하며 바다와 해양의 법치를 존중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팜 빈 민 외교부 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