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X재희의 로코 혹은 시트콤…업그레이드된 일일드라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 '용왕님 보우하사'가 로맨스 코미디(로코)와 시트콤을 방불케하는 드라마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일일극을 예고했다.

최은경 PD와 배우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 등 출연진은 10일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용왕님 보우하사'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용왕님 보우하사'의 배우 김형민 조안 최은경 PD 이소연 재희 [사진=MBC]

이소연은 극중 세상의 모든 색을 누구보다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테트라크로맷'의 능력을 가진 여자, 심청이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안방으로 복귀하는 이소연은 "초반에 촬영하면서 이렇게까지 촌스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억척스럽게 돈을 벌기 위해 물불 안가리는 캐릭터다. 밝은 에너지 가진 씩씩한 아이"라고 맡은 역을 소개했다.

재희는 마풍도 역으로 심청이 역의 이소연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두 가지 색으로밖에 볼 수 없는 천재 피아니스트다. 그로 인해 성격이 비뚤어지거나 악인이 되지 않고 아픔을 숨긴 채 유유히 살아가던 중 색다른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를 만나서 얽힌다. 재밌게 변화해가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안은 심청이와 대비되는 악역 여지나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재밌는 드라마에서 고난과 역경과 염증같은 역이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괴로워하고 갈등하고 욕망을 갖고 살아간다. 악역이지만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용왕님 보우하사' 최은경 PD [사진=MBC]

최은경 PD는 '용왕님 보우하사'라는 제목을 두고 "어떤 종교를 염두에 둔 건 아니다.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용왕리에 사는 심청이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이라며 "살다보면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 많은 사람들을 응원하고 우리도 응원을 받고 싶다, 그런 의지를 담아서 제목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최 PD는 "드라마든 이야기든 극적인 요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에 의해 갈등이 벌어지게 된다. 중요한 건 개연성일 거다. 전형적인 사건으로 연결된 드라마는 아니다. 로코나 시트콤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몇회부터 그렇다고 말씀드리기보다 직접 보시면 여러 고민과 의심이 불식되지 않을까 한다"며 색다른 드라마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소연은 극중 억척스럽고 밝은, 심청이 역으로 출연하며 아주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 채 고등학생으로 나오는 장면을 소화했다. 그는 관련질문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걱정을 많이 했고 쑥스럽고 창피했다. 그래도 맡은 역할이니 최대한 순수함을 끌어내서 고등학생 역할을 해보려고 했다. 다들 주변에서 깜짝 놀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용왕님 보우하사'에 출연하는 배우 이소연과 재희.[사진=MBC]

심청이가 지닌 초능력 아닌 초능력 '테트라크로맷'이라는 증상에도 관심이 쏠렸다. 최은경 PD는 "실제로 존재하는 질환이다. 작가님과 기획할 때 왜 색을 많이 보는 사람과 적게 보는 사람인지 결정할 때 시작은 세상을 어떤 식으로 보는가. 어떤 색으로 보는가 이런 얘길 나눴다. 공감능력을 많이 갖고 있는 한 여자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한 남자를 만나서 응원과 위로가 되주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색다른 소재를 택한 이유를 얘기했다.

끝으로 출연진들은 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색다른 드라마에 참여한다는 강한 자부심을 내보였다. 이소연은 "'죽어야 사는 남자' 끝내고 쉬었는데 연기에 갈증을 느낄 때 이 작품을 만났다. 열심히 촬영해서 밝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 드라마를 보면서 같이 웃고 공감하실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희는 "일일드라마라고 하면 한두가지 떠오르는 생각이 있으실 거다. 그걸 다 지울 수 있는 드라마일 거다. 시간이 지나면 발전을 하게 마련인데 그게 저희 드라마가 될 거다. 이 이후의 일일드라마는 많이 고민하고 만드셔야 할 것"이라고 넘치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이 출연하는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오는 14일 저녁 7시1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사진
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