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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세먼지 관리 1조 564억원 투입, 2022년까지 25개 사업추진

기사입력 : 2019년01월10일 16:04

최종수정 : 2019년01월10일 17:43

[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시는 10일 오는 2022년까지 25개 사업에 총 1조 564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 17㎍/㎥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구시가 ‘대구 도심에서 팔공산의 정취를 느끼도록’이라는 비전 하에 마련한 이번 대책에 따라 오는 2월15일부터 시행되는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대구광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조례'를 3월까지 제정하여 정책기반을 강화한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를 위한 시장과 시민의 책무, 미세먼지 저감시책 자문·심의를 위한 미세먼지 대책위원회 설치운영,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시 차량운행 제한지역·대상차량·방법· 등을 규정하고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측 될 경우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비상조치를 말한다.

또 전기차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전기차 보급은 오는 2022년까지 7만대, 2030년까지는 50만대로 확대하고, 충전시설도 2022년까지 5050기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경유차량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구·군에서 운영하는 청소차를 올해부터 매년 15대씩 천연가스차로 전환해 2022년까지 전환대상 청소차의 75%인 160대를 천연가스차로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발생원이 중국 등 외부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어 대구시 저감대책 만으로 미세먼지 줄이기에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건강보호 대책도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경로당 1497개소와 어린이집 1181개소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완료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복지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등 21만3000명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연간 3매씩 보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조564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종합대책에 가능한 최대한의 행정력을 투입할 것이며, 오는 2022년에는 대기질 개선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대구가 숨, 물, 숲이 건강한 녹색 환경도시로 가꿔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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