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마약왕’을 안방극장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마약왕’은 10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와 네이버N스토어, 곰TV, 티빙, 원스토어,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쇼박스] |
‘마약왕’은 1970년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마약유통사건들을 재창조했다.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때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가 큰 줄기다.
‘내부자들’(2015)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극장에서는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다. 지난달 19일 개봉한 영화는 현재까지 186만2524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이미 차트 아웃된 상태로 손익분기점은 400만명이다.
jjy333jjy@newspim.com